9월 제철음식/9월 제철과일/해산물/생선/제철나물/제철회 총정리

9월 제철음식/9월 제철과일/해산물/생선/제철나물/제철회

 

9월 제철음식

 

이제 슬슬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9월 제철음식은 다른 계절에 섭취하는 것보다 영양분도 많고 맛도 좋아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9월 제철에 나오는 음식, 해산물과 각종 회, 제철과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굴

 

 

9월에서 12월이 제철인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굴 하면 서양의 카사노바가 정력을 위해 즐겨 먹었을 정도로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음식인데요. 이런 굴은 남성뿐 아니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철분과 구리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타우린이 많아, 여성이나 어린이 또는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건강식품이 되어줍니다.

또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은 편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굴의 칼슘은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와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9월 제철음식인 굴은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혈압을 저하시킬 수 있는데요. 레몬과도 특히 궁합이 좋아 서양에서는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먹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섭취하게 되면 레몬의 비타민c가 철의 흡수를 도와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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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가을전어는 가을 별미 중 하나로 9월부터 시작하여 10월 ~ 11월이 제철인, 9월 제철음식의 대표적인 생선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맛있는 전어구이 냄새를 맡고 집에 돌아온다 할 정도로 맛이 고소하고 좋기로 유명한데요. 이런 전어는

가을이 되면 산란기 준비로 인해 여름 동안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 살이 통통 올라 기름기를 머금게 됩니다.

제철 맞은 전어는 다른 계절의 전어보다 영양학적 가치 또한 높습니다. 전어는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비타민 B와 D 등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도움 된다.

또한 전어의 오메가 3은 혈류 개선에서부터 뇌 건강까지 두루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전어의 영양학적 가치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조리 방법과 섭취량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전어를 조금 더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구이보다는 회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생선을 굽거나 튀기게 되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DHA가 50% 정도가 손실되는 등 각종 영양소가 파괴되기 쉽습니다.

또 가을에 나오는 전어는 지방 함량이 100g당 10g로 다른 생선에 비해 3배가량이 많아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이나 평소 고칼로리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어는 섭취할 때 마늘이나 양파, 오이 등 각종 채소와 곁들여 회무침의 형태로 먹게 되면 전어의 지방 섭취는 줄이고 포만감은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귤

 

 

귤

 

9월부터 제철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라봉과 비교해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특징입니다. 귤과 마찬가지로 한라봉 역시 비타민 C가 풍부하나 귤은 한라봉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보통 귤껍질에는 농약이 많이 묻어 있거나 귤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피막제를 발라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귤을 섭취하기 전에는 꼭 씻어서 섭취를 해야 하며 소금을 이용해 문질러 씻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귤은 구매하게 되면 보통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게 됩니다. 어디서 보관을 하든 귤은 박스째로 겹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등 상하기 쉬우니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겹겹이 쌓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귤은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도 적합합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과잉섭취를 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 않으니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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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새우의 종류 중 하나인 대하는 9월 제철 음식입니다.

대하는 키토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여름철 더위로 인해 기가 약해진 남성에게 보약 못지않은 스태미나 식품으로 꼽힙니다. 대하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유명해 피부미용에도 좋고 많이 먹어도 별로 살이 찌지 않는다 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으며 대하의 껍질에는 노화 방지 효능이 있는 키토산이 특히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장 발육, 혈관계질환 예방, 혈액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 건강기능성 식품인 키토산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여 몸 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시키며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등 건강에 매우 효과적인 식재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은행

 

가을이 되면 쿰쿰한 냄새와 함께 찾아오는 딱딱한 껍질 속 푸른 보약.

은행은 치매와 천식 또는 기관지에 좋고,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은행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겉껍질과 속껍질을 제거하고 살짝 볶아 먹게 되는데 소금을 살짝 뿌려 술안주로 먹기에도 제격입니다. 

 

은행 열매는 영어로 'Ginkgo nut’이라고 하는데,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기력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은행 열매에는 칼륨, β-카로틴, 비타민 C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영양가가 꽤 높은 식품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이라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하루에 성인은 10알 정도 어린이는 2~3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은행의 열량은 100g당 168kcal로 한 알의 무게 약 2~3g정도로 계산한다면 한 알의 열량은 대략 3~5kcal로 추정됩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며,  은행에는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주어 혈액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갈치

 

구이와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9월 제철 생선인 갈치는 우리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갈치는 이름 그대로 물고기가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145kcal (100g) 7월 ~ 10월

갈치는 일 년 내내 거의 맛에 변함이 없으며,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은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갈치는 고를 때 은 비늘이 벗겨져 있지 않고 은백색에 광택이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며 살이 단단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갈치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특히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이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은 음식입니다. 

갈치는 조리를 위해 내장을 꺼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내어 소금을 뿌려 소분하여 냉장이나 냉동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석류

 

 

석류

 

 

67kcal (100g)

9월 ~ 12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풍부하다 하여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과일입니다. 때문에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런 석류는 들어보았을 때 묵직하고 겉면이 선명한 붉은색인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 외피가 단단하고 상처가 적게 난 것이 좋은데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껍질은 약으로도 쓰이는 좋은 과일입니다.

주로 인도, 페르시아가 원산지로 아열대 지방에서 널리 재배하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중부와 남부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당분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입니다. 주요 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이 약 40%를 차지하며 유기산으로는 새콤한 맛을 내는 시트르산이 약 1.5% 들어 있습니다.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에 좋으며, 부스럼에도 효과가 있다 알려져 있습니다. 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감기 예방과 갱년기 장애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올리브유와 함께 사용하면 변비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배

 

 

제철 9월 ~ 11월

51kcal (100g) 

 시원하고 물기가 많아 달고 맛있는 것이 특징인 배는 껍질이 팽팽하며 묵직한 것을 고르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은 배입니다. 배는 약 3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데,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는 배를 가리켜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과육이 달고 맛이 있습니다. 배는 대표적인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비타민 B와 C, 섬유소·지방 등이 들어 있습니다. 

 

배에는 연육효소가 있어 고기 같은 단백질의 연육을 도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이 되곤 합니다. 또 배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과일인데, 배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 변비가 생겼을 때에는 변을 부드럽게 해 주어 변비를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배는 대표적인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감기나 천식 등에 좋으며,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 도움을 줍니다. 또 배변과 이뇨작용을 돕고,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해 주며 종기를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그밖에 배는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를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어 우리나라의 배음료가 해외에서도 인기라고 합니다. 

배는 집에서 보관할 때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7일 정도 보관가능하다고 합니다. 

 

 

 

 

 

 

 

고구마

 

 

8월 ~ 10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영양 간식!

9월 제철 음식 중 하나인 고구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를 고를 때는 모양이 고르고 흠이 없으며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이 신선하고 좋은 고구마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고구마는 진흙에서 자란 것으로 표피색이 밝은 색, 껍질이 선명한 적자색인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구입하게 되면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뒤 용도에 따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껍질을 벗겨 조리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대로 놔두면 표면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엷은 설탕물에 담가 두어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 가능하나 역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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