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철은 언제일까? 주의해야 할 복어 독, 복어 효능과 복어 먹는 철

화가 나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유명한 복어.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것에 비해 독이 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어 먹는 것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생선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복어의 종류와 효능, 복어를 먹는 철은 언제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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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제철은?

 

우선 복어는 대부분의 종류가 겨울이 가장 맛이 있고, 영양이 풍부해지는 제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까치복의 경우에는 1년 내내 고르게 생산이 되지만 참복(자주복)과 밀복은 겨울에 가장 맛있었다가 봄에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겨울철이라고 해서 수산물이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닌데요. 특히나 복어의 독은 사망까지도 이르게 하는 맹독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복어는 독뿐 아니라 노로바이러스와 자연 독소의 위험성이 있어 더욱더 안전하게 섭취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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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효능

복어 효능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복어는 따뜻한 성질을 지녔으며, 생선 중에서도 고급 생선에 속합니다. 때문에 탕이나 찜 또는 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복어는 혈액순환에 좋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있어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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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종류는 실제로 120~130여 종 정도가 되지만 그중 식용 가능한 종류는 몇 되지 않습니다. 식용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종류로 로 참복과 황복, 자주복, 검복, 까치복, 은복, 복섬, 밀복, 졸복, 가시복 등입니다. 

 

특히나 복어의 살에는 콜라겐 또한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B1, B2, B6, 엽산과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간건강과 피로해소,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숙취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복어는 양질의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좋은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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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독

 

복어 독

독이 있는 부위로는 알(난소), 내장, 껍질, 피입니다.

 

복어는 봄에서 여름에 이르는 시기에 산란기를 맞게 되는데, 산란기를 맞은 복어는 독이 더욱 올라 청산가리의 10배가 넘는 맹독으로 해독제조차 없다고 합니다. 

복어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는데, 이 독은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열을 가해 조리를 하더라도 이런 조리과정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복어의 독에 감염이 되었을 때 증상으로는 입과 혀의 저림, 두통, 복통, 현기증, 구토, 운동불능과 지각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 심한 경우에는 호흡정지와 심정지에 의해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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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복어가 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복어의 종류는 120~130여 종입니다. 이 중 황복이나 자주복, 까치복, 검복은 독성이 강한 편이고, 밀복과 가시복, 거북복의 독성은 약한 편입니다. 독성이 강한 복어일수록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복어와 독과 맛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자연독 중에서는 복어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을 정도로 흔하지만 시각이나 후각, 촉각 등으로도 독의 유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꼭 전문적으로 손질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해 또는 복어 조리에 전문 자격을 갖춘 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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