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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드 플래닛입니다.
맛있는 귤을 구입했을 때, 아무리 좋은 것을 골라도 조금 지나고 보면 하얗게 곰팡이가 피는 귤들이 생겨나곤 하죠. 수분이 많은 귤을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실온과 냉장에서 오래 귤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귤을 실온보관 할 때
보통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귤을 따로 잘 보관하기보다는 들여온 박스째로 실온에 두고 먹는 집이 많으실 겁니다. 보통은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따로 귤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귤은 실온에 두었을 때가 단 맛이 유지가 되는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귤이 2주 이상 소진되지 않고 남아있게 되는 경우에는 며칠에 한 번 꼴로 곰팡이가 피어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귤의 수확한 시기가 언제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더욱이 기간을 알고 보관할 수는 없어 실온보관에 어려움을 겪는데요.
그렇다면 실온보관을 할 때 적정온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귤의 적정 보관온도
귤의 적정 보관온도는 3도, 습도는 80~90%입니다. 맞춰서 보관이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맞춰서 보관하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좀 더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귤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귤의 겉면에 있는 잔류 농약과 귤의 부패를 진행시키는 미생물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귤의 세척방법
귤은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어주거나 1종 주방세제로 가볍게 문질러 주며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주는 방법으로 씻어 줍니다. 이때 보관을 위해서는 겉에 묻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키친타월이나 마른 수건을 이용해 귤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귤 보관방법(실온)
이렇게 귤을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했다면 박스나 보관할 수 있는 통 아래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아주고 그 위에 귤들이 서로 닿지 않도록 간격을 두어 보관합니다. 이때 귤을 놓을 때는 귤의 꼭지가 아래를 향하도록 놓아주고, 그 위에 한 겹을 더 올릴 경우에는 중간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한번 깔아 준 후 다시 귤을 넣는 방법으로 반복해서 귤을 넣어줍니다.
신문지로 귤 사이에 칸막이처럼 만들어서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고, 귤들이 서로 닿지만 않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또 귤들이 너무 많이 쌓여 아래의 귤들이 짓눌리게 되어도 잘 상하게 되니 2단이나 3단 정도로만 쌓는 것이 좋습니다. 2, 3단으로 쌓은 경우에는 가끔 보관된 귤들의 위치를 재정렬해 주는 것도 귤의 짓눌림 방지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귤을 냉장보관 할 때
귤이 자주 상해 처음부터 냉장보관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귤은 냉장보관하게 되면 실온보다는 단 맛을 덜 느끼게 되어 전체적인 맛을 떨어뜨리게 되기도 합니다. 이 때는 먹기 전에 미리 꺼내두었다가 조물조물 만져 당도를 충분히 올려 먹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바로 먹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
귤 냉장보관 방법
귤을 냉장보관할 때도 실온보관과 마찬가지로 세척을 한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냉장보관을 위해서는 일회용 비닐 등에 개별포장 또는 한 번 먹을 만큼씩 포장해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귤을 냉장보관한다고 해서 그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평소 실온에 박스채로 그냥 방치하는 것보다는 좀 더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알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장고 귤을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
귤을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먹거나 귤껍질만 살짝 벗겨내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 15분 정도 담가 두면 냉기가 제거도 되면서 당도도 오른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소 귤을 오래 보관하시는 분들은 냉장보관과 실온보관 글을 통해 꼭 한번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글도 필요하시면 참고해 보세요!
참고) 귤은 영어로 뭘까요?
"만다린 (Mandarin)"
만다린은 탠저린에 비해 주로 껍질이 얇고, 크기가 작으며 더 달콤한 맛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접하고 먹는 일반적인 귤은 여기에 속하겠네요.
"탠저린 (Tangerine)"
탠저린은 유전적으로 만다린과 포멜로의 교잡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만다린과 탠저린을 같은 뜻으로 섞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탠저린이라고 합니다.
맛은 만다린에 비해 신맛이 강하고 껍질이 두꺼운 편인데, 만다린과 다른 점은 안에 씨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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